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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베네수엘라 국경, 구호물품 반입 두고 유혈사태

베네수엘라 한 시민이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경도시 쿠쿠타로 이어지는 교량을 통제하고 있는 국경수비대에 맞서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네수엘라 한 시민이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경도시 쿠쿠타로 이어지는 교량을 통제하고 있는 국경수비대에 맞서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는 트럭에 올라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는 트럭에 올라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두로, 과이도 두 명의 리더로 분열된 베네수엘라 혼돈 상황이 외부 원조 물품을 두고 유혈사태로 번지 있다. 23일(현지시간)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베네수엘라 군과 구호품 반입에 나선 시민들이 충돌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따르는 국경수비대와 군은 최루탄으로 시민들을 저지했고 분노한 시민들은 곳곳에서 돌멩이를 던지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한 베네수엘라 군과 시위대 등이 콜롬비아 경찰에 의해 구조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충돌했다. 콜롬비아 경찰이 부상당한 베네수엘라 시위대를 구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충돌했다. 콜롬비아 경찰이 부상당한 베네수엘라 시위대를 구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군과 시민이 충돌했다. 콜롬비아 경찰이 부상당한 베네수엘라 군인을 부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군과 시민이 충돌했다. 콜롬비아 경찰이 부상당한 베네수엘라 군인을 부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군과 시민이 충돌했다. 시위대가 부상당한 시민들 호송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군과 시민이 충돌했다. 시위대가 부상당한 시민들 호송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군과 시민이 충돌했다. 콜롬비아 경찰이 부상당한 베네수엘라 군인을 부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에서 구호물품 반입을 두고 군과 시민이 충돌했다. 콜롬비아 경찰이 부상당한 베네수엘라 군인을 부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인내심이 고갈됐다. 우리는 콜롬비아 영토가 베네수엘라 공격에 사용되는 것을 더는 참을 수 없다"며 미국에 이어 콜롬비아와도 정치·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 주재하는 콜롬비아 대사관과 영사관 직원들은 24시간 내로 우리나라를 떠나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마두로 대통령은 이달 초 "원조 물품 전달은 미국의 군사개입을 위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구호품이 전달되는 국경폐쇄를 지시한 바 있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경수비대가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방패 앞에는 시위대가 던진 돌이 널려 있다.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경수비대가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방패 앞에는 시위대가 던진 돌이 널려 있다. [AP=연합뉴스]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시위대가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중인 국경수비대를 향해 투석전을 펼치며 항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시위대가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중인 국경수비대를 향해 투석전을 펼치며 항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시위대가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중인 국경수비대를 향해 투석전을 펼치며 항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시위대가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중인 국경수비대를 향해 투석전을 펼치며 항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반면 미국의 지원을 업고 임시 대통령임을 선언한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군과 경찰을 향해 마두로 대통령에게 복종하지 말고 식량과 의료품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로 구호품들을 들여보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는 트럭에 올라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는 트럭에 올라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는 트럭에 올라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구호물품을 싣고 있는 트럭에 올라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런 상황에서 23일(현지시간) 미국 등이 제공한 원조 물품의 반입에 반대하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맞서 야권이 물품 반입을 강행하면서 양측이 충돌했고, 브라질 접경지역에서는 군이 발포해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원조를 받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원조를 받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왼쪽)이 23(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구호물품 반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왼쪽)이 23(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구호물품 반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23일(현지시간) 구호물품 반입을 위한 시위도중 불이 난 트럭에서 물품을 꺼내 옮기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23일(현지시간) 구호물품 반입을 위한 시위도중 불이 난 트럭에서 물품을 꺼내 옮기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편 미국이 제공한 원조 물품을 국경도시 쿠쿠타에 저장하도록 허용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전날인 쿠쿠타에서 국경을 넘어온 과이도 의장과 함께 원조 반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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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