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7자리로…홀로그램도 삽입

9월부터 보급되는 새 자동차 번호판(오른쪽). (기사내용과 관계 없는 번호판 이미지) [국토교통부=연합뉴스]

9월부터 보급되는 새 자동차 번호판(오른쪽). (기사내용과 관계 없는 번호판 이미지) [국토교통부=연합뉴스]

올해 9월부터 승용차 번호판이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다. 번호판 왼쪽에는 청색 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진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도 삽입된다.  
 
또 번호판 재질은 반사 필름으로 바꿔 밤에도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번호판은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다.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 앞에 숫자 한자리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2억개 이상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며 통일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또 앞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며 차량 용도에 따라 119,112 같은 특수번호 표시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진다.  
 
번호판 디자인도 바뀐다. 번호판의 바탕색은 지금처럼 흰색을 사용하되 왼쪽에 태극문양과 홀로그램 등은 눈에 잘 띄도록 청색을 사용한다. 현재 유럽의 자동차 번호판과 비슷한 형태다.
 
홀로그램도 삽입해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비스듬한 각도로 보거나 빛을 비출 경우 식별이 가능하도록 한다. 미등록 불법 차량과 번호판 위변조 방지를 위한 조치다.  
 
번호판 재질은 야간 시인성이 높은 반사 필름을 사용한다. 다만 번호판 글씨는 현행대로 검은색이며 글씨체도 현행을 유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번호판 디자인 변경과 숫자 추가에 따른 글자와 숫자 간 균형 등에 문제가 없도록 글자·숫자 간격 등을 새롭게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 자동차 번호체계는 자동차 등록번호 소진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준비해 왔다. 전문가 검토, 여론 수렴,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쳤고, 최근 번호판 규격, 색상, 글자 크기 등 세밀한 부분까지 최종 확정됐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9월 1일부터 발급하되 운전자의 희망에 따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