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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법률가…북·미 실무진 이력으로 본 예상 의제는?

[앵커]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하노이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미국과 북한 실무진들의 면면을 보면 결국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소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곳 하노이에서는 사흘째 합의문 작성을 위한 실무협상이 한창입니다.

협상단의 면면을 살펴볼까요.

우선, 북한 김혁철 대표는 미사일 사정거리를 줄줄 외우는 핵 전문가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등장한 '뉴페이스'죠. 김정은 위원장이 신뢰하는 인물이고, 통역 없이도 영어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김성혜 통전부 실장은 협상 중에도 숙소를 수차례 오가며 평양에 보고를 하고 훈령도 받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일했던 '미국통'입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을 찾은 김영철 부위원장 바로 옆에 앉았고, 김 위원장에 방미 결과도 함께 보고했습니다.

미국 측 비건 대표는 포드자동차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만큼, 실제 협상의 달인이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미국 의회 등에 네트워크가 많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상당한 권한을 위임받았습니다.

앨릭스 웡 부차관보는 법률전문가입니다.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논의의 법률 자문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1차 정상회담 때부터 실무협상을 해온 최강일 북미국장대행과 후커 보좌관이 각각 이들을 수행합니다.

실무진들이 논의하는 내용 중엔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와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 해체에 대한 검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북한이 외부전문가를 불러 앞서 진행된 비핵화 조치를 검증하고, 그 과정을 외신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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