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베트남행 김정은 ‘국빈방문’아닌 ‘공식방문’인 이유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시내의 한 의류 상점에서 시민들이 북미정상회담 기념 티셔츠를 구입하고 있다. [뉴스1]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시내의 한 의류 상점에서 시민들이 북미정상회담 기념 티셔츠를 구입하고 있다. [뉴스1]

베트남 당국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식 방문(official visit)’이 예정돼 있음을 23일 공식 발표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은 앞서 ‘국빈 방문(state visit)’으로 예상됐으나 일단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베트남 방문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공식 방문’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는 김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베트남 당국과의 교류협력보다는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베트남 당국의 입장에서는 김 위원장에게 국빈 방문에 해당하는 의전을 제공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 대우를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도 보인다.
 
국빈 방문은 의전상 방문 대상국이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최상급 의전으로 분류된다. 다만 공식 방문도 국가 정상급 인사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결코 격이 낮지는 않다.  
 
다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해 베트남 당국이 실질적으로는 북미 정상 모두에게 국빈급 예우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르면 25일, 늦어도 26일에는 하노이에 입성할 것으로 보이는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을 앞두고 베트남 당국이 예상 입국 루트 및 동선에 대해 '타이트한' 경호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다시 공식적으로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