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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림픽선 야구 빼고, 브레이크댄싱·서핑 4개 종목 제안

2024년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브레이크댄싱,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4개 종목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브래이크댄스를 추는 모습. [중앙포토]

2024년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브레이크댄싱,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4개 종목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브래이크댄스를 추는 모습. [중앙포토]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여름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야구·소프트볼과 가라테가 빠지고 새로운 4개 종목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브레이크댄싱·스포츠클라이밍·스케이트보드·서핑 등 4개 종목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브레이크댄싱은 지난해 부에노스아이레스유스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끈 종복이다. 파리올림픽에서 채택될 경우 일대일로 벌이는 ‘댄스 배틀’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조직위는 브레이크댄싱에 자국 선수들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참가할 것이라며 정식 종목으로 제안한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서핑·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은 2020년 도쿄여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열리기 때문에 채택될 확률이 높다.
 
파리조직위가 추천한 4개 종목 모두 프랑스는 물론 유럽과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다. 이에 반해 ‘보편성’에서 큰 점수를 얻지 못한 야구·소프트볼과 가라테는 파리올림픽에서 배제됐다.
 
야구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초대를 못 받을 것이 유력하기에 다시 8년 후인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름올림픽 복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는 미국의 국기이므로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월 26∼28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파리조직위의 올림픽 새 제안 종목을 논의한다. 이어 6월 로잔에서 열리는 제134차 총회에서 집행위원회를 통과한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을 잠정 승인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후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서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을 최종 추인한다.
 
왼쪽부터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크댄싱 [AFP=연합뉴스]

왼쪽부터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크댄싱 [AFP=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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