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의정부 장 파열 폭행’ 청원 동의 20만명 넘어

경기 의정부에서 발생한 ‘장 파열 폭행 사건’과 관련,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피해 학생 엄마의 청원(왼쪽)에 대한 동의가 22일 20만명을 넘었다. 이에 대해 가해 학생의 아빠도 청원을 올렸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경기 의정부에서 발생한 ‘장 파열 폭행 사건’과 관련,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피해 학생 엄마의 청원(왼쪽)에 대한 동의가 22일 20만명을 넘었다. 이에 대해 가해 학생의 아빠도 청원을 올렸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1년 전 경기도 의정부에서 발생한 ‘장 파열 폭행 사건’과 관련,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피해 학생 엄마의 청원 글이 게시된 지 나흘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22일 오전 8시 현재 20만220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피해 학생의 엄마는 지난 18일 ‘우리 아들 **이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도움을 호소했다.  
 
이 엄마는 “현재 고2인 아들이 지난해 격투기를 수련한 동급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며 “췌장 파열 등으로 생사 기로에 선 아들이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공황장애가 생기는 등 심각한 폭행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해 학생은 형 집행을 유예받은 뒤 아무렇지 않게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반성의 기색이 없다”며 “가해학생은 이 사건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16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너무 억울해서 항소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가해 학생의 아빠는 이튿날인 19일 ‘이 세상 둘도 없는 악마와 같은 나쁜 가족으로 찍혀버린 가해 학생의 아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는 것 너무 잘 알지만 사건 발단 등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사건 이후 해외여행 간 적 없고 피해 학생 측에 무릎 꿇고 사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은 22일 오전 8시 현재 1295명이 동의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3월 31일 오후 6시쯤 의정부 시내에서 발생했다. A군(18)은 동급생인 B군의 배를 무릎으로 한차례 가격했고, 상해 혐의로 입건돼 재판에 넘겨진 A군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청와대는 한 달 내 2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답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7개 청원에 답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