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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명 변경 '주춤'…올해 딱 한곳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일선 학교에 교명(校名) 변경 바람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



특성화고 전환이나 거점고 육성, 소규모학교 통합과 같은 변경 요인들이 상당 부분 줄었고, 역사와 전통을 내세운 교명 변경도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신학기에 맞춰 교명이 변경되는 곳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통틀어 광주숭의고 단 한 곳 뿐이다.



광주 남구에 위치한 숭의고는 유형 전환과 재구조화를 통한 특성화고 전환을 계기로 학교 이름을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로 변경했다. 기존 '보통과'를 없애는 대신 스마트드론전자과와 스마트설비과가 신설된다.기존 자동화기계과는 스마트기계과로 개편되고 자동차과, 건축인테리어과, 신재생에너지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신사현 교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특성화고로 전환해 직업교육 경쟁력 확보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천 택지지구 교육수요를 고려해 신설될 (가칭)효천1 초교는 공모를 거쳐 빛여울초등학교로 개교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2013년과 2014년 4곳의 학교가 명칭을 바꾼 데 이어 2016년에는 백일초가 성진초로, 동일전자정보고가 동일미래과학고로, 호남삼육학교가 호남삼육중으로 변경했고, 택지개발에 따라 효천중학교가 신설됐다.



2017년에는 지원초가 지한초로, 월남유치원이 지한유치원으로, 광주경영고가 광주소프트웨어마스터고로, 삼육고가 호남삼육고로 교명을 바꿔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은 2013∼2014년 2년 새 12개 학교가 역사와 전통, 특성화고 전환 등을 이유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5∼6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교명 갈아타기'가 활발했으나, 지난해에는 학다리고가 공립 전환 1년만에 함평학다리고로 전환했고, 장성실고가 장성하이텍고로 변경한 것이 전부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명 변경은 동문, 교직원, 이사회 의견을 빠짐없이 반영한 뒤 학교운영위에서 안건을 통과시킨 다음, 교육청에서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승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몇해 전만 하더라도 교명 변경 요구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문의전화도 거의 없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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