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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복심’ 양정철 정치권 복귀 카운트다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 지난해 1월 출간한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 북콘서트 때 모습이다. 이때도 그는 해외유랑 중이었다. [사진 메디치 미디어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 지난해 1월 출간한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 북콘서트 때 모습이다. 이때도 그는 해외유랑 중이었다. [사진 메디치 미디어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이달 중 귀국해 2년 만에 정치권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무대는 청와대가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 전 비서관이 이번 달 안에 한국에 돌아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제 당에 복귀해 주요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양 전 비서관이 복귀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밝힌 상태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현 민주정책연구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당 지도부는 올해 초 양 전 비서관이 한국에 들렀을 때 이미 한 차례 민주정책연구원장직을 제안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는 양 전 비서관은 최종 결심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비서관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함께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불린다. 이들에겐 이른바 ‘3철’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양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뒤 “부담을 주기 싫다”며 돌연 출국해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지내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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