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경찰 "버닝썬 관련 가수 승리 현재 소환 예정 없다"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 입구 모습. [뉴시스]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 입구 모습. [뉴시스]

마약 유통과 성추행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이사였던 가수 승리(29)를 수사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경찰이 부인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0일 “가수 승리는 현재 수사 대상이 아니며, 현재로서는 소환할 예정도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당장 (승리의) 혐의를 특정한 것이 아니다”면서도 “지난 월요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말한 ‘필요하면 조사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원 서울청장은 지난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청을 중심으로 광역수사대·사이버수사대를 동원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한 사실 규명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 청장은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경찰 수사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나 마약ㆍ성폭력 의혹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이사였던 가수 승리[연합뉴스]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이사였던 가수 승리[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또 “버닝썬과 경찰간 유착관계에 대한 본격 수사에 앞서 실질적으로 누가 운영했고, 자금은 누가 관리했고, 경찰과 가장 접점 많은 사람 누군지를 조사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승리도 조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혐의가 발견된건 아니다”고 말했다.
 
버닝썬의 사내 이사였던 가수 승리는 지난 1월 24일 사임했다. 이번 사건이 불거진 뒤다.
 
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이사직을 사임한 게 아니라 승리의 현역 군입대가 3-4월로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서”라며 “승리는 클럽뿐 아니라 승리의 이름이 등재돼있는 모든 대표이사와 사내 이사직을 사임하는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17일 폐업 뒤 하루 만에 철거 작업에 들어간 버닝 썬은 20일 철가가 중단됐다. 증거 인멸 우려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이 있는 르메르디앙 호텔도 철거 중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해리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