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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도전한 G스포츠클럽 선수들

20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스키센터에서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G스포츠 스키클럽 선수들이 김기영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장환순기자
20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스키센터에서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G스포츠 스키클럽 선수들이 김기영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장환순기자
“기록이 조금 아쉽지만 완주해서 기분은 좋아요.”(웃음)



김도연(12·평택 송북초)은 2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스키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클래식 3km에서 9위(24분29초6)를 기록했다.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경기를 마친 김도연의 표정은 어느 선수보다 환했다.



크로스컨트리에 푹 빠진 김도연에게 동계체전은 새로운 경험의 장이다.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김도연은 “경기장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어요. 모든 게 신기해요”라며 웃어보였다.



김도연은 경기도스키협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G스포츠 스키클럽에서 운동한다.



지난해 하반기 첫발을 뗀 스키클럽에는 송북초와 평택초, 평택여중 등 평택 지역 3개 학교 19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다.



매주 토요일 체육관에서 롤러스키를 타며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은 체전을 앞두고 3차례 스키장을 찾아 실전 연습을 했다.



이번 체전에는 지난해 12월 자체 평가전을 통과한 8명(초등부)이 도전장을 냈다. 김도연도 그 중 한 명이다.



클럽 초등부 선수들을 관리하는 김정수 평택초 교사는 “부담 없이 재미있게 운동하는 게 핵심이다. 지금까지는 다들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머지않아 스키부가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초부 클래식 3km를 마친 조현진(13·평택초)은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다. 내리막길을 달릴 때 기분이 가장 좋다”며 웃음 지었다.



조현진은 “계속 취미로 탈지, 선수의 길을 걸을지 고민 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클럽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선수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에는 세교중과 비전고, 평택여고가 스키부를 운영한다.



김기영 클럽 코치는 “이제 막 스키를 알아가는 단계다. 어린 선수들인 만큼 설상 훈련 기간을 늘리면 기량이 금방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수들은 22일 열리는 계주 경기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평창=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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