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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우나 화재, 부상자 1명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19일 오전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 4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일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 4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일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대구 중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0일 대보상가 사우나 화재 합동수사본부는 화재로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김모(70)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8일 화재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불이 난 상가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사고 당시 상황 등을 밝힐 방침이다.
 
화재는 지난 19일 오전 7시 11분 대구시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 4층 사우나에서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모(64)씨와 박모(74)씨가 사우나 남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기에 김 씨가 숨져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82명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20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을 진행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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