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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RFA “北, 김정은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 선전”

지난 1월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지난 1월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당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FA는 평양시의 한 간부소식통을 인용해 “요즘 2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이 다가오면서 주민들 속에서 ‘노벨평화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노벨평화상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 알려진 것은 (싱가포르 회담 이후인) 지난해 6월 말부터”라며 “조미 수뇌회담과 북남회담이 진행된 후 당국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위대성 교양자료를 배포했는데, 이 자료에 노벨평화상에 대한 선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노벨평화상을 주목하는 이유는 강연자료에서 수상 대상으로 김정은을 지목했기 때문”이라며 “대부분은 노벨상에 대해 처음 듣지만 일부 엘리트층에서는 노벨평화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북한의 다른 소식통 역시 “(배포 자료에서 북한 당국은) 서방의 언론과 일본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들먹이며 ‘세계가 김정은을 노벨평화상 수상 대상자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선전하고 있다”고 RFA에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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