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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국민 인격 함양 이바지하길” 서예인 200여 명 단배식

서예인들의 ‘기해년 단배식’이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맨 앞줄 왼쪽부터 이돈흥 입법추진부위원장, 박영진 경기대 재단이사장, 권창륜 입법추진위원장, 홍석창 홍익대 명예교수, 홍석현 한국서예진흥재단 이사장, 손경식 한국서도협회 고문, 윤점용 서총 공동대표, 김영기 서총 공동대표. 우상조 기자

서예인들의 ‘기해년 단배식’이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맨 앞줄 왼쪽부터 이돈흥 입법추진부위원장, 박영진 경기대 재단이사장, 권창륜 입법추진위원장, 홍석창 홍익대 명예교수, 홍석현 한국서예진흥재단 이사장, 손경식 한국서도협회 고문, 윤점용 서총 공동대표, 김영기 서총 공동대표. 우상조 기자

‘한국서예-새 장을 열자’를 내건 서예인들의 2019년 기해년 단배식(단체로 절하는 의식)이 1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이하 서총)가 주최하고 한국서예진흥재단과 서예진흥정책포럼, 예술의전당이 후원한 이 자리엔 서예를 사랑하는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배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업무보고와 올해 업무계획 보고, 강대희 서총 공동대표의 신년인사, 홍석현 한국서예진흥재단 이사장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서예진흥법 입법에 힘쓴 권창륜 입법추진위원장과 이돈흥 입법추진부위원장,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 자리했다.
 
강대희 서총 공동대표는 “올해 단배식은 작년 말 서예진흥법이 통과된 것을 축하하고 한국 서단의 새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서예 진흥의 새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홍석현 한국서예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서예 진흥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 서예가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로서 굳건히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며 “서예가 우리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국민 인격을 함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재단에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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