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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도박, 발견 즉시 신고하세요


'불법 스포츠도박, 건강한 스포츠를 좀먹는 사회악입니다. 발견 즉시 신고하세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최근 포털 사이트는 물론이고 SNS나 문자메시지·메신저 채팅방 등을 통해 무작위로 시민에게 접근하는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 사회에 음성적으로 뿌리내린 불법 스포츠도박의 폐해는 하루 이틀 논의된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더욱 조직적이고 대대적인 홍보로 스포츠팬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 심지어 미성년자인 청소년에게까지 마수를 뻗친다. 불법 스포츠도박은 그 자체로도 위법이지만, 이를 홍보하거나 구매를 중개 또는 알선하는 행위 또한 국민체육진흥법 제26조 2항 3호(유사행위의 금지 등)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현재 불법 스포츠도박은 기존에 이용하던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나 카페는 기본이고 끊임없는 문자와 SNS 그리고 개인 인터넷 방송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대동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최근에는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스마트폰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서도 자행된다. 실제로 지난 한 해 신고된 1625만 건의 스팸 신고 중 무려 28%인 451만 건이 불법 스포츠베팅 등 불법 도박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는 그동안 성행하던 대출 권유(327만 건)나 텔레마케팅(196만 건)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불법 스포츠도박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알게 하는 단편적 사례다.

게다가 불법 스포츠도박은 보통 전화번호와 성명과 통장 계좌번호 정도만 있으면 누구든 가입 및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가치 판단의 틀이 잡히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청소년은 금전적 유혹이나 사행성이 높은 게임을 통한 말초적 자극 그리고 중독 등에 대해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학교 폭력이나 청소년 범죄 등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마저 내포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 홍보가 거듭되는 상황에서 스포츠팬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투철한 신고 정신이다. 이와 함께, 애초에 불법 스포츠도박판에 발을 딛지 않는 단호한 자세도 필요하다. 극도로 사행성이 높은 불법 스포츠도박은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 게다가 현재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운영자뿐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되기 때문에 한 번의 호기심이 큰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

불법 스포츠도박과 관련한 홍보 활동이나 사이트 등을 발견할 경우, 즉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에 있는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포상금 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건강한 스포츠팬이라면 무분별한 무작위 홍보 활동을 펼치는 불법 스포츠도박의 유혹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라며 "보다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투철한 신고 정신이 뒷받침돼야 할 때"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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