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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총기난사 범인, 중죄 전력에도 총기구입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지난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과거 중죄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총기를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이 사건 범인 게리 마틴은 지난 2014년 3월11일 총기소지면허(FOID)에 따라 이번 범행에 사용된 스미스앤드웨슨 권총을 구입했다. 마틴은 전 여자친구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로 지난 1995년 미시시피주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그러나 총기 구입 당시 초기 신원조회에선 이같은 범죄전력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범죄전력은 총기 구입 닷새 후 총기 보관·휴대 허가신청을 하면서 진행한 신원조회에서 비로소 발견됐다.



일리노이주 경찰은 뒤늦게 마틴을 상대로 한 총기소지허가를 취소했지만 마틴은 구입했던 총기를 계속 보유하다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 수사관들은 총기소지허가 취소 통보 후 사법기관이 마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헨리프랫사에선 이날 총격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기도회가 열렸다. 기도회에는 1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눈비를 맞으며 참석했다.



기도회를 주재한 댄 하스 목사는 이 사건을 '무분별한 살인'으로 규정하며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는 "희생자들은 모두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었다"며 "우리는 그들의 재능과 장기를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들의 삶은 너무나 짧게 끝났다"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일리노이주 오로라시 소재 산업용 밸브 제조회사인 헨리프랫사 공장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 범인인 마틴은 범행 2주 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의 교전 끝에 사살됐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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