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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던 기계가 작동…신안산선 전철 공사 현장서 60대 중상

지하철 공사 현장서 천공기 작업하던 60대 중상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기계에 끼어 중상을 입었다.
17일 경기도 안산 상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안산시 상록구 신안산선 전철 공사 현장에서 A씨(65)가 바닥 등에 구멍을 뚫는 천공기에 끼었다.
1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천공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안산소방서]

1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천공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안산소방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중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천공기 관련 업계에서만 30여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하청업체 대표다. 
 
그는 이날 직원 1명과 2인 1조로 신안산선 지반확인을 위해 천공기로 땅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천공기가 갑자기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작동이 멈춘 천공기의 고장 부위를 직접 살펴보던 A씨는 갑자기 기계가 다시 작동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기계 오작동 등 여러 가능성 수사 
1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천공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안산소방서]

1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천공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안산소방서]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2인 1조로 일을 하긴 했지만, 천공기는 A씨가 직접 조작을 했고 옆에 있던 근로자는 보조 역할을 했다고 한다"며 "기계 오작동이나 조작 미숙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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