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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준우승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 간의 맞대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항 포스코켐텍. [사진 한국기원]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 간의 맞대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항 포스코켐텍. [사진 한국기원]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 간의 맞대결에서 포항 포스코켐텍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장쑤 화태증권에 역전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1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팀 포항 포스코켐텍이 중국 갑조리그 우승팀 중국 장쑤 화태증권에 2-3으로 패했다.
 윤찬희(왼쪽) 8단이 위즈잉 6단에게 298수 만에 백 2집 반 승리를 거뒀다. [사진 한국기원]

윤찬희(왼쪽) 8단이 위즈잉 6단에게 298수 만에 백 2집 반 승리를 거뒀다. [사진 한국기원]

 
앞서 16일 벌어진 1차전에서 3-2로 승리를 가져갔던 포스코켐텍은 2차전에서 나현 9단이 퉁멍청 6단에게 21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승전고를 울렸고, 윤찬희 8단이 위즈잉 6단에게 298수 만에 백 2집 반 승을 하며 2승으로 앞서나갔다.
 
4국에서 최철한(오른쪽) 9단이 황윈쑹 6단에게 19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사진 한국기원]

4국에서 최철한(오른쪽) 9단이 황윈쑹 6단에게 19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사진 한국기원]

하지만 4국에서 최철한 9단이 황윈쑹 6단에게 194수 만에 흑 불계패한데 이어 한ㆍ중 바둑리그 MVP 간의 대결로 벌어진 주장전(장고)에서 변상일 9단이 미위팅 9단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장전(장고)에서 변상일(왼쪽) 9단이 미위팅 9단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사진 한국기원]

장전(장고)에서 변상일(왼쪽) 9단이 미위팅 9단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사진 한국기원]

승부처가 된 5국에서 김현찬 5단마저 자오천위 6단에게 209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2차전을 2-3으로 마무리했다.
 
포항 포스코켐텍과 장쑤 화태증권는 종합전적 5-5로 동률을 이뤘지만 2차전 주장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한다는 규정에 따라 장쑤 화태증권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중국의 장쑤 화태증권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한국기원]

중국의 장쑤 화태증권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한국기원]

한편 대국이 치러지는 동안 한국기원 2층에서는 백대현 9단과 도은교 초단의 진행으로 공개해설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바둑팬 70여 명은 공개해설과 더불어 경품추첨, 선수단과의 만찬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중국위기협회가 협력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19 KB국민은행 한·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1회)의 장고 1대국과 각자 10분(초읽기 40초 5회)의 속기 4대국으로 진행됐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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