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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메달 행진…올 시즌 가장 꾸준한 '아이언맨' 윤성빈

17일 열린 스켈레톤 7차 월드컵에서 2차 레이스를 펼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윤성빈. [AFP=연합뉴스]

17일 열린 스켈레톤 7차 월드컵에서 2차 레이스를 펼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윤성빈. [AFP=연합뉴스]

 
 '스켈레톤의 아이언맨' 윤성빈(25·강원도청)이 2018-2019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6회 연속 전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윤성빈은 17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7차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합계 1분47초44를 기록하면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47초19),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7초3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이번 메달로 올 시즌 치른 6차례 월드컵 전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1·2차 대회에선 동메달, 3·5차 대회에선 은메달을 땄고,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4차 대회는 악천후로 취소됐다. 다만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포인트 200점을 보태 총점 1245점으로 트레티아코프(1269점)에 밀려 세계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7일 열린 스켈레톤 7차 월드컵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윤성빈. [AP=연합뉴스]

17일 열린 스켈레톤 7차 월드컵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윤성빈. [AP=연합뉴스]

 
윤성빈은 올 시즌에 나서는 선수들 중에 가장 꾸준하다. 단 한번도 3위권 바깥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세계 1위 트레티아코프는 1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4위로 내려갔다. 두쿠르스 역시 올 시즌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건 3차례뿐이다. 윤성빈은 2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8차 월드컵에서 또한번의 3위권 메달 행진을 이어간 뒤, 다음달에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한편 원윤종과 오제한(이상 강원도청), 김진수(가톨릭관동대), 이경민(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한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같은 날 열린 월드컵에서 1분50초00을 기록해 19개 출전팀 중 6위를 차지해 메달을 땄다. IBSF 월드컵은 1위부터 6위까지 메달을 수여한다. 4차 월드컵 6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메달을 땄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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