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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 “신뢰·안정성 최우선…검증된 10여 개 암호화폐만 운영”

문상필 대표가 말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거래소’
“고객에게 필요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겠다.”
 
문상필 ㈜체인쿼터스 대표는 암호화폐거래소 인벡스(INBEX)를 설립하며 슬로건을 ‘We are Ordinary, INBEX!(인벡스는 평범하다)’로 정했다. 고객에게 필요한 거래소란 ‘고객을 위해 해야 할 일은 하고 해서는 안되는 일은 하지 않는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바라보는 그의 비판적인 시선과 원칙에 뿌리내린 해법이 여기 담겼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상필 대표는 "인벡스는 고객에게 필요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인벡스]

문상필 대표는 "인벡스는 고객에게 필요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인벡스]

 
인벡스의 운영 기준은.
“첫째 거래소가 보유하는 자산의 정기적인 공시, 둘째 유통 자산 운영률과 수시 모니터링 정보 공개, 셋째 고객예탁금 반환 준비금 보유, 넷째 콜드월렛 99% 적용, 마지막으로 내부자 거래 통제다. 거래소의 투명성을 견고히 하고 금융기관처럼 누구나 신뢰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에게 필요한 거래소가 되고자 한다.”
약 2년 동안 인벡스 설립을 준비했다.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려면 최고의 기술력, 탄탄한 자본력 그리고 고객을 위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윤리적인 사람들, 이렇게 세 박자가 맞아야 한다. 이 요건을 갖추는 데 공을 들였다.”
요건을 갖췄나.
“그렇다. 인벡스의 강점은 특히 기술력에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소스를 개발 공개한 PEATIO 개발팀과 기술 협력을 맺고 국내에 적합한 거래소 운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업형 암호화폐 전자 지갑 ‘VENEZIA’는 보안과 편의성이 동시에 확보되는 멀티형 전자 지갑이다. 전자 지갑 내 자체 이중 보안 프로그램과 암호화폐의 일괄 운영 체계를 갖췄다. 전 세계 여러 개발자와 유수의 투자기관이 힘을 더해 인벡스의 투명성이 높아졌다.”
보안 시스템을 자세히 설명하면.
“인벡스의 보안 시스템은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금융권 기준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금융보안데이터센터(FSDC)를 도입했다. 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관과 실명 인증 절차에 따른 국내 신원 확인 절차(KYC) 서비스를 분리 운영한다. 거래소가 보관·관리하는 자산의 99%를 콜드월렛에 보관한다.”
다른 거래소와 차별화되는 점은.
“시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10여 개의 암호화폐만 상장, 운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상생과 공존의 철학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자원을 재투자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학회 및 연구 단체와 협력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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