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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선 다하고 있다"…김경수 관련 질문에는 "내 사건만 집중"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법원의 첫 심리를 마치고 나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2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친형 강제입원에 반대한 보건소 직원에게 부당한 인사 조처를 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한 뒤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날 이 지사는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재언급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10일 열린 대장동 개발사건을 심리하는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도 "사필귀정을 믿고 또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법원에 출석하면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한 것"이라며 "이 사건은 어머니의 요청으로 친형에 대한 강제진단 절차를 밟다가 중단한 것으로, 강제입원이 아닌 강제진단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 구속한 판결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비판한 데 대해서는 "내 사건에만 집중해 사실대로 진실대로 합당한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성남시장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하고, 이를 위한 문건 작성과 공문 기안 같은 의무사항이 아닌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 받았다.  
 
이 지사는 이밖에도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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