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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나경원, 여론 뭇매 맞는 의원들 모른 체…무책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씨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택 앞에서 열린 항의 집회에 참석했다.
 
지씨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나 원내대표 자택 앞에서 전군구국동지회 등 단체가 진행한 집회에 참석해 “김진태 등 한국당 의원 세 명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 소속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은 무책임하게 모른 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씨는 “중국에 있는 영상기술자의 분석 결과 당시 광주에서 찍힌 영상에서 북한군과 일치하는 인물들이 다수 발견됐다”며 “5·18은 북한군 개입으로 발생한 폭동”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5·18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사람들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부가 하루빨리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미국으로 출국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여야 5당 지도부와 방미 일정을 소화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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