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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경수 구속,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개혁해야"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4일 창원을 방문해 "양극단 극한 정치의 폐해가 대표적으로 나타난 곳이 창원이고 경상남도"라며 선거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창원 상남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원은 경상남도 도청소재지로 도지사가 현재 감옥에 있고, 그 전 도지사는 사퇴해 15개월 동안 도정 공백에 있었다. 지금까지 한 2년 넘게 실질적인 도정공백이 있는 것"이라며 "양당 제도의 극한적인 대결 상황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경수 지사가 왜 구속됐는가. 드루킹 사건에 연루됐고 드루킹 사건을 지휘했다는 그 죄목 아닌가"라며 "드루킹 사건은 댓글 조작과 여론조작을 통해서 대통령을 만들려고 했었던 것이다. 대통령이 돼야 모든 것을 다 갖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다 빼앗기는 승자독식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홍준표 후보도 실제 대통령 후보로 나가기 위해 도지사를 사퇴했지만,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막기 위해 실제 대통령 후보로 활동하면서 맨 마지막 날까지 사퇴를 안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선거제도를 바꿔 이런 극한 정쟁 정치를 끝내고 의회 민주주의를 통해 의회가 중심이 돼 서로 협조하고 합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모든 것을 갖고 뒤흔드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닌 내각과 장관들이 소신을 갖고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정치를 바꾸고자 한다. 이것이 바른미래당이 생각하는 선거제도 개혁인 연동형비례대표제"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우리가 국회의원 수 한두 석을 더 얻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나라의 정치제도를 바꿔서 극한적인 대결정책을 끝내고, 중도개혁의 화합의 정치를 열어나가자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진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캠페인에서도 "양 극단의 무한경쟁 정치에서 벗어나 합의하고 타협 국회가 되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나가는데 창원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kafk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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