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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푸틴 대통령 '마초 기질' 이번엔 스키 선수로 변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흑해 휴양지 가즈 프롬 마운틴 리조트 (Laura)에서 고글을 쓰고 있다.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흑해 휴양지 가즈 프롬 마운틴 리조트 (Laura)에서 고글을 쓰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초 기질'로 대중에게 친숙한 지도자 이미지로 다가서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에는 스키 선수로 변신했다.
푸틴 대통령은 13 일 러시아 소치의 흑해 휴양지인 가즈 프롬 마운틴 리조트 (로라)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함께 스키를 타며 다시 한번 건강미를 과시했다.
타스 통신 등은 이날 푸틴 대통령(66세)과 루카셴코 대통령(64세)이 오전부터 회담을 하다가 오후에 함께 현지 스키장을 향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유연한 자세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유연한 자세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스키를 탄 채 이동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스키를 탄 채 이동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벨로루시 알렉산더 루카 첸코 대통령이 를로프를 내려고 있다. [AFP=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벨로루시 알렉산더 루카 첸코 대통령이 를로프를 내려고 있다. [AFP=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벨로루시 알렉산더 루카 첸코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벨로루시 알렉산더 루카 첸코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검은색 헬멧에 빨간 스키복을 입은 푸틴 대통령은 유연한 자세로 1km 정도 길이의 슬로프를 내려왔다.
푸틴은 같은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고 있던 다른 휴가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스노보드는 타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다음번에는 타보려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스키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스키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스키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A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스키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A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유도, 아이스하키, 승마 등 스포츠뿐 아니라 낚시, 사냥을 즐기는 '마초 기질'을  마음껏 드러내 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튿날인 14일 Yug- 스포츠 훈련 센터에서 훈련중인 러시아 국가 유도 팀을 방문해 선수들과 대련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인 6단으로 알려졌으며 국제유도연맹으로부터 명예 8단을 받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이 14 일 러시아 소치 흑해 휴양지에 있는 Yug-Sport 스포츠 훈련 센터를 방문해 러시아 국가 유도 팀과 함께 예비운동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14 일 러시아 소치 흑해 휴양지에 있는 Yug-Sport 스포츠 훈련 센터를 방문해 러시아 국가 유도 팀과 함께 예비운동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유도 대표 선수와 겨루기를 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유도 대표 선수와 겨루기를 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Yug-Sport 스포츠 훈련 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TASS=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Yug-Sport 스포츠 훈련 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TASS=연합뉴스]

최근에는 환갑을 넘긴 나이와 집권 4기를 맞은 푸틴 대통령이 각종 부패 추문으로 인한 지지도 하락에 '마초 이미지'에서 러시아 정계의 경험 많은 현명한 원로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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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