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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9.6%…‘긍정‧부정’ 동반 하락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9.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역시 소폭 떨어져 전반적인 보합 양상을 보였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9.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44.7%였다. ‘모름/무응답’은 1.5%포인트 증가한 5.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혁신성장‧경제활성화 행보 등의 긍정적 요인과 함께 실업률 상승과 ‘역전세난’ 등 고용‧민생 악화 소식이 각각 긍‧부정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9년 2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제공]

2019년 2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제공]

 
일간 집계로는 지난 8일 50.4%로 마감한 후, 국내 자동차 생산량 감소 및 ‘역전세난’ 보도가 확산했던 11일 48.2%로 떨어졌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규제 샌드박스 적극 운용’ 지시가 있었던 12일에는 50.1%로 다시 올랐다.
 
이어 문 대통령의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방문, 자영업‧소상공인 초청 계획 소식 등이 전해진 13일에도 51.9%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서울과 충청, 호남, 20대와 30대,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40대에서는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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