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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터줏대감' 외국인 선수들의 대기록 달성 이어져

프로농구 장수 외국인 선수들의 대기록 달성이 이어지고 있다. 전자랜드 찰스 로드(왼쪽)는 지난 12일 리그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SK 헤인즈는 지난 9일 1만 득점을 기록했다. KBL 제공

프로농구 장수 외국인 선수들의 대기록 달성이 이어지고 있다. 전자랜드 찰스 로드(왼쪽)는 지난 12일 리그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SK 헤인즈는 지난 9일 1만 득점을 기록했다. KBL 제공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의 대기록 달성이 이어진다.

인천 전자랜드의 센터 찰스 로드(200cm)는 지난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정규 리그 통산 3000리바운드 고지에 올랐다.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림을 맞고 나온 팀 동료 박찬희의 슛을 공격 리바운드로 연결했다. 3000리바운드는 프로농구 10번째 기록. 통산 리바운드 1위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5235리바운드)이고, 그 뒤를 원주 DB의 레전드 김주성(4425리바운드)이 뒤따른다. 현역 선수 중 3000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는 애런 헤인즈(서울 SK)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문태영(서울 삼성)이다.

지난해 12월 머피 할로웨이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로드는 팀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도 전자랜드는 86-91로 졌지만, 로드는 28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당 18.5득점 9.5리바운드를 올리는 그의 활약 덕분에 전자랜드는 정규 리그 2위를 굳혔다. 국내 무대에서만 5개 구단을 거친 한국형 외국인 선수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2010~2011시즌 부산 kt 유니폼을 입고 한국 코트를 밟은 로드는 이번이 한국에서만 8번째 시즌이다. 덕분에 전자랜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까지 꿈꾼다.  

SK의 외국인 선수 에이스 헤인즈는 지난 9일 창원 LG전에서 1만 득점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9득점을 기록 중이었던 헤인즈는 경기 시작 25초 만에 미들슛으로 1만 득점을 채웠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 기록. 국내 선수로는 서장훈·김주성·추승균(이상 은퇴)이 1만 득점을 달성했다. 헤인즈는 13일 기준 1만68득점으로 1만19득점의 추승균 전 전주 KCC 감독을 제치고 단숨에 통산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헤인즈는 2008년 삼성의 대체 선수로 데뷔해 11시즌 동안 평균 20.7득점·8.4리바운드·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장수 외국인 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내친김에 김주성 기록까지 넘본다. 2위는 김주성의 1만288득점, 1위는 서장훈이 기록한 1만3231득점이다. SK가 정규 리그를 10경기 이상 남겨 둔 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서장훈의 기록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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