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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 상대로 시즌 16호골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양봉업자'다웠다.



손흥민(토트넘)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골로 시즌 16번째 골을 신고했다.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골네트를 또 갈랐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한 후반 2분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조별리그에서는 도움만 1개 기록했다.



지난달 2019 아시안컵을 끝내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다. 시즌 16번째 골이다.



여전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이었다.



과거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0경기에서 무려 8골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레버쿠젠 시절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도르트문트 킬러'의 면모를 유지했다.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은 노란색과 검은색이 섞여 꿀벌을 연상하게 한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을 '양봉업자'라고 부르는 이유다.



손흥민은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가볍게 방향만 바꿔 균형을 깼다.



도르트문트전 통산 9번째 골이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 있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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