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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한일 관계에 美 의회 나섰다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악으로 치닫는 한·일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상·하원 의원들이 (한·미·일) 3개국 연대에 대한 의회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가 이를 중재하기 위한 결의안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가 이를 중재하기 위한 결의안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최근 한·일 관계가 강제동원 배상 판결 문제와 레이더 논란 등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의 오랜 동맹관계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갈등이 지속할 경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공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양국 간) 분쟁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불과 수주 앞두고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려는 지역적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면서다. 
 
결의안은 엘리엇 엥겔 민주당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매콜 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 등이 발의했다. 엥겔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매우 많은 것들이 걸려있다.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길을 유지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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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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