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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창군 이래 최초, 군사법정에서 열린 콘서트

군사법정에서 콘서트가 열렸다. 
서울 이태원로 국방부 내 고등군사법원은 13일 대법정에서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개최했다. 군사법정 콘서트는 창군 이래 처음이다. 
  

공연자는 피아니스트 윤호간이다. 12년간 국내외에서 1700여 회의 공연을 해 1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국군장병 순회공연도 180회에 이른다. 그는 자신을 '아주 유명한 편곡자'라고 소개했다.
 
공연의 제목은 '피아노와 이빨'(Piano & Tooth)이다. 이빨은 '이야기'라는 뜻이다. 피아노 연주 사이사이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피아노와,  
 
이빨!
 
고등군사법원 육군 준장 이동호 법원장은 "이 기회를 통해 장병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다가가기 쉬운 군사법원이 될 것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장병의 마음을 담는 군사법 개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콘서트 참석자는 300여명. 국군의장대 등 국방부 장병들과 국방부 근무원(청소, 이발, 식당)이 참석했다. 법정 벽에 국군 부대 마크가 붙어 있다.  
 
 
 
콘서트에 참석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앞줄 가운데)이 병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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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