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간이침대와 추모 꽃만…故 윤한덕 쪽잠 자던 곳 공개

설 연휴 기간에 근무하던 중 숨진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집무실 내부 모습. [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설 연휴 기간에 근무하던 중 숨진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집무실 내부 모습. [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설날 연휴 근무 중 숨진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무실 모습이 13일 공개됐다. 책상과 책상, 테이블로 이뤄진 단촐한 모습이었다. 책장 한쪽에는 그가 생전 염원했던 닥터헬기 모형이 놓여있었다. 커튼이 쳐진 한쪽 벽에는 윤 센터장이 쪽잠을 자던 간이용 침대가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다”며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우리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고 애도했다.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생전에 사용하던 집무실에 국화꽃이 놓여져 있다. [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생전에 사용하던 집무실에 국화꽃이 놓여져 있다. [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윤 센터장의 부인 민 모 씨는 지난 1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22일 가족여행을 계획했는데 무산됐다. 일요일 저녁에 집에 와서15분 정도 저녁 먹고 쓰러져 잠들었다가 자정쯤 다시 병원으로 향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응급의료체계 고도화에 따른 응급구조사의 역할 및 업무범위 개정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공청회장 앞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추모공간에서 고 윤한덕 센터장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응급의료체계 고도화에 따른 응급구조사의 역할 및 업무범위 개정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공청회장 앞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추모공간에서 고 윤한덕 센터장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센터장의 모교인 전남대 의대 동문과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은 지난 10일 고인의 사무실과 집기들을 '추모 공간'으로 영구 보존해 달라고 국립중앙의료원에 요청했다.
  
장진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