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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심사위원상 '가버나움', 조용하지만 강한 흥행


전세계를 울린 영화 '가버나움(나딘 라바키 감독)'이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가버나움'은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79명이다. 

'가버나움' 측은 10만 돌파를 염원하며 극중 라힐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트렸던 요르다노스 시프로우의 칸영화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칸영화제 당시 '가버나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요르다노스 시프로우의 인터뷰 순간이 담겨있다.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은 라힐 역의 요르다노스 시프로우는 질문의 답변 시작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울렸다. 감옥 촬영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한 요르다노스 시프로우는 “감독님에게 감사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인물을 통해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연기한 라힐이 극중에서 울 때 나 자신도 울고 있었다. 진심이었으니까. 체포되는 장면을 찍고 삼일 뒤 실제로 잡혔었다”라며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전했다. 나딘 라바키 감독은 촬영 당시 요르다노스가 신분증이 없이 불법 체류 중이었던 상황을 설명했고, 요르다노스 시프로우는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전하며 “내가 체포됐을 때 2주 정도 감옥에 있었다. 내가 최대한 빨리 풀려나서 다시 촬영할 수 있도록 보증해준 제작자 할레드에게 감사하다”라며 진심의 마음을 전했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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