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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개인정보법 위반 1200만원 과태료

아우디 A3 세단. [사진 아우디]

아우디 A3 세단. [사진 아우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인정보법을 위반해 각각 12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개인정보법을 위반한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대한 행정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개인정보 파기 미이행,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미이행, 민감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미이행 등이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8만1841명의 개인정보를 보유기간 3년이 지났는데도 파기하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 변경과 말소 내역을 기록·보관하지도 않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건강정보를 필수적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을 다루면서 개인정보취급자의 접속 일시와 접속IP, 수행업무를 기록·보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는 과태료 1200만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는 최근 3년간 2회에 걸쳐 각각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같은 사실은 13일부터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www.mois.go.kr)에 게재돼 공표된다. 개인정보보호법 제66조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뤄진 조치다. 법령에 따라 행안부 장관은 개선권고, 시정조치 명령, 고발 또는 징계권고 및 과태료 부과의 내용 및 결과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표할 수 있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관은 보유 기간이 지나면 바로 파기 조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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