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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국당 대표 출마 “과속·불통·부패 文정권과 맞서 싸우겠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과속ㆍ불통ㆍ부패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우는 자유한국당의 대표 전사가 되겠다”며 2ㆍ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당의 비상식적인 결정들에는 아직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당이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정당이 아니라 특정 지역, 특정 이념만을 추종하는 정당으로 추락하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당원동지들께서 ‘이대로는 안 된다’, ‘개혁보수의 가치를 꼭 지켜달라’는 말씀을 주셨다”면서 “보수정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 더 이상 당과 보수의 몰락을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이번 5ㆍ18공청회 사태에서 보듯 한국당은 과거 회귀 이슈가 터지면 수습 불능이 될 정도로 취약한 정당, 보편적인 국민 정서까지도 무시한 채, 무모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정당이 돼버렸다”며 “제가 바로 잡겠다”고 했다.
 
그는 또 “총선 승리를 통해 수권 정당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권을 탈환하라는 당원들의 준엄한 목소리에 부응하는 자유한국당의 대표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 전 시장은 “과거로 퇴행하는 당의 역주행을 막아내겠다.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보수대통합을 이뤄내 정권을 심판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오세훈 전당대회 복귀 입장문
정말 고뇌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당의 비상식적인 결정들에는 아직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정당이 아니라,  
특정 지역 특정 이념만을 추종하는 정당으로 추락하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번 5ㆍ18공청회 사태에서 보듯 자유한국당은 과거회귀 이슈가 터지면  
수습불능이 될 정도로 취약한 정당입니다.  
보편적인 국민 정서까지도 무시한 채,  
무모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정당이 돼버렸습니다.
 
제가 바로 잡겠습니다.
많은 당원동지들께서“이대로는 안 된다,“개혁보수의 가치를 꼭 지켜달라” 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 이상 당과 보수의 몰락을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먼저 변화의 선봉에 나서겠습니다.
보수정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출마선언 때 말씀드렸듯이 과속, 불통, 부패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우는
자유한국당의 대표 전사가 되겠습니다.
 
총선 승리를 통해 수권 정당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권을 탈환하라는 당원들의 준엄한 목소리에 부응하는
자유한국당의 대표 선수가 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과거로 퇴행하는 당의 역주행을 막아내겠습니다.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보수대통합을 이뤄내 정권을 심판하는데 힘을 모아주십시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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