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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 결혼연령 ‘30대 초반’ 최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연령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미혼 인구의 결혼 관련 태도’ 보고서(이상림 연구위원)에 따른 결과다. 
 
연구팀은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혼 인구의 결혼 태도를 분석했다. 미혼남성 1140명과 미혼여성 1324명을 대상으로 결혼 필요성, 결혼 의향 등을 조사했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연령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30대 초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연령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30대 초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조사결과 ‘미혼남성의 이상적인 결혼 나이’에 대한 질문에 미혼남성의 절반이 넘는 58.7%가 30대 초반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30∼31세 29.4%, 32∼34세 29.3%였고, 35세 이상은 28.7%였다. 28∼29세는 8.7%, 27세 이하는 3.9%였다.
 
미혼여성이 미혼남성의 이상적인 결혼 나이로 30대 초반을 선택한 경우는 57.1%였다. 세부적으로 30∼31세 22.2%, 32∼34세 34.9%, 35세 이상 36.1%였다. 28∼29세는 5.3%, 27세 이하는 1.4%에 그쳤다. 
 
‘미혼여성의 이상적인 결혼 나이’와 관련해 미혼남성은 미혼여성의 이상적인 결혼연령으로 30∼31세(40.8%)를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28∼29세(21.4%), 27세 이하(16.1%), 32∼34세(13.4%), 35세 이상(8.3%) 등 순이었다.
 
미혼여성 자신이 인식하는 미혼여성의 이상적인 결혼연령도 30∼31세가 36.6%로 가장 높았다. 32∼34세는 26.2%, 35세 이상은 17.4%였다. 28∼29세는 14.5%, 27세 이하는 5.4%에 그쳤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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