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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폄훼’ 논란 김진태, 오늘 광주행···경선 유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연합뉴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공청회를 주최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오전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국당 광주시당을 찾아 당원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오는 27일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시‧도당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5‧18 관련 단체 등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김진태‧이종명 한국당 의원은 지난 8일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라는 행사를 공동주최했다.
 
전당대회 준비로 이날 공청회에 불참한 김 의원은 대신 영상을 통해 “5‧18 문제 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선 안 된다”며 “힘을 모아 투쟁하자”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김순례 의원은 “종북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종명 의원도 “논리적으로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대하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해당 의원을 12일 오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의원직 제명까지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 정치권에서도 비판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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