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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5인 공동 보이콧 해제…각자 10시 전후해서 출마 입장 발표”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 안상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주호영·심재철·정우택 의원(왼쪽부터)이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 안상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주호영·심재철·정우택 의원(왼쪽부터)이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보이콧을 공동 선언했던 당권주자 5인이 공동 행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당권주자 5명(심재철·안상수·오세훈·정우택·주호영) 중 안상수 의원은 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대 보이콧을 했던 후보 5명이 어젯밤 서로 고심을 하고 소통을 했고, 결론을 냈다”며 “오늘 오전 공동 행동을 풀고, 오전쯤 각자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당대회를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전날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안 의원은 “행동 통일은 안하더라도 각자 결심을 해서 대체하자고 했다”고 “오세훈 전 시장은 오전 10시 전후 출마 발표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들 본인들이 대개 오전 10시 전후해서 입장 발표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11일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30일 출판기념회에서 당 대표 도전을 표명한 지 12일 만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의 2·27 전당대회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 전 시장, 홍준표 전 대표, 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김진태 의원 등 8명이 출마했다. 이 가운데 황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을 뺀 6명의 후보는 전당대회 연기를 주장하며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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