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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기로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이석훈 전 성남FC 대표 취임

존폐기로에 섰던 경기도주식회사가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지속되는 적자운영과 전 경기도지사 역점사업이라는 이유로 지속가능성이 불투명했으나, 신임 대표이사로 이재명 지사의 복심이 선임되면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코리야경기도주식회사 제2대 대표이사로 이석훈(48) 전 성남FC 대표가 이날 취임했다.

앞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훈 전 성남 FC 대표를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ABN아름방송에서 전략기획이사 출신인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성남 FC에서 마케팅상업부장, 홍보마케팅실장를 거친 뒤 2016년 제3대 성남FC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공인 최측근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에는 아름방송 재직 경력을 살려 도 방송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같은 이 신임대표의 선임은 경기도주식회사에게는 큰 의미를 갖는다.

먼저 남경필 전 지사의 역점사업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 말 남 전 지사의 임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출범한 공유시장경제 대표사업이다.

선거를 앞두고 탄생한 전임 지사의 흔적이 가장 짙게 남아있는 기관이지만, 이 지사가 본인의 복심을 대표이사로 앉히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는 것이 도 안팎의 중론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도는 지속적인 적자운영에도 경기도주식회사에 대한 공기관대행사업비를 올해도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도는 경기도주식회사에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운영’ 예산 33억5천만 원과 ‘중소기업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 6억4천500만 원 등 39억9천500만 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47억 원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지속되는 적자운영을 메꿀 재원은 마련된 셈이다.

도 관계자는 “주식회사의 정원은 26명이지만 현재 10명밖에 인원이 메꿔지지 않아 부족한 인력에 대한 예산이 줄어들게 됐다”면서 “도의 기조는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훈 신임 대표이사는 “정직, 소통, 실용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구성에 힘쓸 것”이라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만큼, 튼튼하고 자생력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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