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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H, 동인천지역 거점개발 및 도시재생 혼합방식 개발 추진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이 거점개발과 도시재생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시행 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까지 재정비촉진지구 1구역 7만9천797㎡ 중 북광장 4천353㎡와 양키시장 5천337㎡ 등 도시재생사업 공동개발에 대해 협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계획이 수정되면서 지지부진했던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참여가 확정되는 대로 이같은 방식으로 동인천역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착공은 빠르면 2020년 가능할 전망이다.

LH는 동인천역 북광장과 양키시장의 개발을 맡아 주민보상 문제, 문화시설, 임대주택, 지하주차장 등 조성과 주상복합건물을 건축한다는 안을 두고 심사숙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거점개발지역은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동인천역 북광장은 1구역의 일부이며, 1구역 나머지 1―2구역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주택건설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2구역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현지개량방식으로, 3·4·5구역은 존치지역으로 분류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타당성용역을 거쳐 재생사업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

앞서 동인천역 일대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과밀개발, 헐값보상 등 주민의 반발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이어져 무산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가 됐다.

동인천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현실성 없는 전면 재개발에서 가능한 도시재생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구한 협의안에 시가 수용한데 환영한다”며 “동인천역 북광장쪽은 개발하되 1층 역광장을 살리고 그 위로 건축물을 올려 남광장쪽과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구상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일정을 확정지을 계획이며 LH의 참여가 확정되면 2020~2021년 본격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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