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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2곳 정비에 106억원 투입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도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2곳에 국비 등 106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41곳에 1693억원(국비 846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은 이 가운데 12곳에 106억8000만원(국비 5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충북 도내 정비사업 대상 붕괴위험지역은 단양·청주·제천 각 2곳, 괴산·영동·옥천·충주·증평·진천 각 1곳이다.



충북에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05곳이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영동·보은·단양에서 1곳씩 급경사지 낙석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재산피해는 없었다.



전국적으로는 9건의 낙석·붕괴사고로 10억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급경사지 낙석·붕괴사고는 계절적으로 강우와 집중호우가 잦은 우기철(65.9%)과 해빙기(26.2%)에 대부분 발생한다.



행안부는 4월19일까지 급경사지를 전수 점검하고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급경사지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순찰활동을 하고 사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은 민간전문가로 위험도를 재평가한다.



소교량, 세천, 낙차공, 취입보, 농로, 마을진입로 등 농어촌지역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도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충북에는 소교량 4291곳을 비롯해 농로 2249곳, 세천 1617곳, 마을진입로 1437곳, 낙차공 665곳, 취입보 182곳 등 1만441곳의 소규모 공공시설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신규 정비사업은 설계 후 우기 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w64@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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