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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우승? 기회 오면 도전"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우리카드의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달리고 있는 신영철 감독이 6라운드 중반까지는 상황에 관계없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22 19-25 25-15)로 이겼다.



우리카드가 다시 승수 쌓기에 나서면서 상위 3개팀의 우승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정규리그가 막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여전히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56(18승11패)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55·18승10패)을 제치고 2위가 됐다.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6·21승7패)과의 승점차 역시 사라졌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생각하지도 않은 승점을 가져간 것은 사실”이라고 운을 뗀 신 감독은 “만만한 팀들이 없다. 우리 페이스로 끌고 가면서 6라운드 중반 쯤 계속 (우승을 향해)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리그 1위에게는 우승팀이라는 명예와 함께 챔피언결정전 직행이라는 당근이 주어진다. 체력 소모가 심한 단기전을 떠올리면 무조건 정규리그를 제패하는 쪽이 유리하다. 다만 무리하게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자칫 플레이오프로 밀려날 경우 플레이오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신 감독도 이 대목을 경계하고 있다.



신 감독은 “단기전은 하루 쉬고 바로 다음 경기를 한다”면서 (6라운드 중반 이후) 기회가 온다면 그때 가서 도전을 해야 할지 결정하겠다. 지금은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 조심스럽게 가야한다”고 전했다.



사흘 전 대한항공전에 덜미를 잡혀 6연승이 무산됐던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신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점 3을 가져온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승리의 공을 돌렸다. 공에 얼굴을 맞은 아가메즈의 상태를 두고는 “처음엔 안 보인다고 하던데 괜찮다. (노)재욱이가 다음 공을 아가메즈에게 올려줘서 기분을 끌어올렸다. 재욱이가 잘한 것이다. 아가메즈에게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웃었다.



OK저축은행은 한 세트를 만회하는데 그쳤다. 요스바니가 서브 에이스를 8개나 쏟아냈으나, OK저축은행 선수들은 그 이상으로 상대에게 당했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서브 범실에서 차이가 났지만, 기록으로만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자신감이 없는 건지 이민규의 토스가 민망할 정도로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승점 42(14승15패)로 5위에 머문 OK저축은행은 3위는 커녕 준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어려워졌다. V-리그 남자부는 3~4위 간 승점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김 감독은 “매 경기 이기는데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라면서 “부상 선수가 많아 멤버가 많이 바뀔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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