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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무선이어폰, 에어팟 6배인 129만원

호라이즌 이어폰

호라이즌 이어폰

129만원짜리 무선 이어폰이 화제다. 루이비통이 4일부터 국내 매장과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호라이즌 이어폰(사진)’이 주인공이다. SNS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대표부터 마일리 사이러스 등 해외 스타까지 쓰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무선 이어폰의 대명사인 애플의 에어팟에 빗대 ‘루이비통 에어팟’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애플과 협업한 제품은 아니다. 음향전문 기업 ‘마스터&다이나믹’이 개발한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에어팟(21만9000원)보다 6배 비싸다. 루이비통 측은 “현재 스마트 이어폰 중 최상의 음향”이라고 밝혔다. 충전한 이어폰은 3시간 30분가량 이어 쓸 수 있다.
 
루이비통은 최근 스마트기기 시장에 뛰어들며 지난 1월엔 스마트워치 시리즈 ‘땅부르 호라이즌’도 내놨다. 럭셔리 패션이 IT 아이템으로 영역을 넓히는 이유는 20~3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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