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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보수 뭉치는데 진보 붕괴…정권 재창출 위해 협력해야"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7일 "보수는 뭉치고 있는데 진보세력은 분화, 붕괴되고 있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진보세력도 뭉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정체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이미 대구·경북에선 지지율을 보면 한국당, 박근혜당이 되고 있고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고위 관계자 간 양당 통합 논의가 오간 것에 대해서는 "손학규 대표는 당 대표로서 유승민 전 대표를 설득하겠지만 한국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언젠가는 두 분이 헤어져야한다. 그렇기에 저는 정계 개편의 시발점이 바로 손 대표라고 진작 예측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손 대표와 유 전 대표의 만남에 소득이 없다'는 지적에 "대한민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이라며 "햇볕정책을 절대 찬성할 수 없는 유 전 대표와 중도개혁, 진보와 중도를 아우르고자 하는 손 대표가 함께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총선 전까지 다시 국민의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진보 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해야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창원 성산,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진보개혁 세력이 후보를 단일화해야한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예정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종전합의까지 된다면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라며 "그렇게 되면 시진핑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까지 베트남에서 남북미중 4개국 정상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말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이라는 것은 만약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다낭에서 열릴 경우 시 주석이 다낭으로 간다는 의미"라며 "그리되면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북미 간 샅바 싸움이 세게 붙어 있다. 북한은 녹록한 나라가 아니고 대단한 외교술을 가진 나라"라며 "제가 예측한 것처럼 결국 비핵화도 김정은 위원장이 주장한 단계적 동시적 비핵화로 가고 있지 않느냐"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 답방은 언제쯤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북한이 미국의 움직임 보면서 좀 뜸을 들일 것"이라며 "한두 달, 또는 석 달 이상 뜸을 들인 후 방남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한국당 전당대회가 겹치는 것을 놓고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설 연휴 최고의 개그"라며 "박관용 전 국회의장께서 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하시는데 그 분이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분이기 때문에 세계적 이벤트를 축하한다는 의미에서라도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mstal0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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