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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北美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남북 경협株 매수세↑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남북경협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 조치가 이뤄질 경우 남북 경협이 본격화될 수 있고 이에 따른 관련주의 급등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가진 국정연설에서 "김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두 정상은 지난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얼굴을 마주한지 8개월여만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재협상에 들어가게 됐다.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남북 경협 재개 여부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테마별로는 철도를 비롯해 개성공단, 가스관, 비료, 시멘트, 대북송전 및 건설, 광물개발, 금강산관광, DMZ 개발, 지뢰제거, 조림사업, 농기계 등 모두 19개 분야다.

이중 남북철도와 도로사업은 우선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남북철도 및 도로 연결은 시베리아 횡단, 중국횡단 등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 관련 종목으로는 부산산업, 한라, 특수건설, 리노스, 대아티아이, 우원개발, 현대로템, 에코마이스터, 대호에이엑, 푸른기술, 서암기계공업 등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종목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산업(0.79%), 한라(1.3%), 리노스(0.44%), 대아티아이(4.33%), 현대로템(2.82%), 에코마이스터(0.41%), 서암기계공업(0.33%) 등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현대건설(1.09%), 삼부토건(0.19%), 일신석재(4.44%), 일성건설(8.33%),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전기와 관련된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대원전선(2.42%), 선도전기(2.42%), 광명전기(3.79%), 이화전기(2.67%), 일진전기(3.39%) 등이다.

이외에도 개성공단 테마에서는 남광토건(1.1%), 신원(0.81%), 인지컨트롤스(0.34%), 좋은사람들(1.31%), 재영솔루텍(3.36%) 등이 상승세다. 가스관 분야는 휴스틸(0.38), 동양철관(0.27%), 하이스틸(2.81%) 등이 강세다.

비료와 시멘트 테마에서는 조비, 남해화학, 효성오앤비, 유니온,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성신양회, 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아세아시멘트, 고려시멘트 등이 대북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정치적 이벤트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는 짙어지겠지만 대북주 트레이딩 등 모멘텀 베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 남북 경협주의 주가모멘텀은 패턴이 존재한다"며 "실무협상부터 정상회담 일주일전까지는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다. 다만 일주일 전부터 회담 내용을 예측하는 뉴스가 나오면서 선제적 차익 실현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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