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백악관 "연방검찰의 트럼프 취임위 수사는 '히스테리' "


【서울= 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 뉴욕주 맨해튼의 연방 검찰이 ‘트럼프취임식위원회’에 문서 일체를 제출할 것을 명령하는 영장 집행에 나선 것에 대해서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연방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위원회에게 그렇게 한 것은 '히스테리'에 속한다. 그 대상이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이다"라고 세라 샌더스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앞서 뉴욕 연방경찰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쓴 1억700만달러의 자금 내역과 관련서류에 대한 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기부자 명단, 자금 지출 내역 등 포함, 문건 일체 제출 명령으로 관련 형사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 개시하는 것” 이라고 보도했다.

또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다른 매체들도 이 날 “연방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보도하자 백악관이 반박에 나선 것이다.

샌더스 대변인은 5일 CNN의 질문에 대해서 " 사실, 내 생각에는 이번 사태의 공통된 실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검찰의) 히스테리라고 본다"고 대답했다. "공통점은 대통령을 엄청나게 증오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이 대통령에 대해서 무엇이라도 문제를 일으키거나 문제점을 갖다 붙이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나중에 샌더스는 기자들에게 "이번 수사는 백악관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다시 말했다. "가장 중요한 초점, 가장 많은 미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취임식과는 무관하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어떤 것이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련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AP통신의 한 제보자는 이번 검찰의 수사가 취임식 위원회의 기부금 제공자와 관련계약을 한 상인들, 기부금을 낸 사람들이 그 후에 얻은 "이익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록과 서류들"을 다 포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연방검찰의 검사들이 "모든 것을 다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거기에는 외국인들, 또는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연관된 기부금들에 대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에 대해 맨해튼 검찰 사무실에서는 언급을 거절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해 말에도 연방검찰이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또는 다른 중동국가들이 대통령측근의 정치 단체 또는 취임식위원회등에 불법 기부금을 낸 사실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 취임식 기금 모금처나 대통령관련 위원회에 외국에서 기부금을 내는 것은 연방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cmr@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