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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리암 니슨, 인종 차별 논란.."흑인 죽이고 싶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리암 니슨은 최근 신작 '콜드 체이싱' 홍보를 위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 중 과거 지인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문제가 된 발언을 한 것. 

리암 니슨은 영화 속 주인공의 복수 동기에 대한 질문에 "이건 진짜 이야기다"라며 수년 전 지인이 성폭행을 당했으며, 범인이 흑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주일 정도 펍 같은 곳에서 흑인이 나에게 덤비길 원했다. 그래서 그를 죽일 수 있도록 말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당시 그는 "되돌려보면 매우 끔직한 일이었다. 이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당시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종 차별 논란이 제기되면서 예정된 신작 홍보 일정이 취소되는 등 파문이 커져가고 있다.

리암 니슨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지난 2014년에도 "우리는 모두 인종차별적 모습을 갖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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