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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설 연휴 이후 직원 인사…3급 승진 축소 전망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설 연휴 이후 직원 인사를 실시한다. 공공기관 지정을 면하기 위해 상위직급을 빠르게 축소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승진 규모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윤석헌 금감원장은 오는 8일 팀장·팀원급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임원과 국·실장 인사가 진행됐고 그에 따른 후속 인사다. 다만 승진 규모가 예년과 같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높다.



금감원 직급은 1급(국장), 2급(국·부국장), 3급(팀장·수석), 4급(선임), 5급(조사역), 6급(고졸신입사원)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말 기준 금감원의 1~3급 비중은 42.8%다. 임원을 제외한 금감원 전체 직원 1943명 가운데 1~3급이 831명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상위직급을 5년간 전체의 35% 수준까지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공공기관 지정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문제는 금감원은 명예퇴직제도가 유명무실해 상위급 숫자를 줄일 방안이 마뜩치 않단 점이다. 4급 이하 직원들의 승진을 제한하는 것 말고는 3급 이상 직원을 줄일 뚜렷한 방안이 없다.



금감원이 계획을 달성하려면 5년간 1~3급 직원을 151명 이상 줄여야한다. 당장 이번 인사부터 3급 승진자 숫자가 과거보다 줄어들 공산이 크다.



그러면서도 승진 규모가 돌연 급격히 줄면 내부 불만이 나올 수 있다. 윤 원장으로서는 적절한 수준의 축소폭을 찾기 위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장 승진을 앞둔 4급 직원들의 경우 승진이 불발될 경우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개편도 함께 시행된다.



금감원은 올해 16개 팀장급 직위를 줄일 방침이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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