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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경양식집, 유튜브로 "골목식당 제작진 악의적 편집"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에 출연한 경양식집 사장이 제작진의 악의적 편집을 주장했다.
 
정영진씨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경양식이 처음 도마에 오른 것은 ‘오래된 고기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가고 나서부터”라면서 “심지어 지금은 ‘상한 고기를 사용했다’는 소문이 돌지만 사실이 아니다. 상한 고기는 물론 오래된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지만 대략 5~7일이 지난 고기가 오래된 고기”라면서 “방송에서 지적받은 뚝섬 경양식의 고기는 48시간 이내 고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에게 ‘오래된 고기가 아니다’며 영수증도 확인시켜줬다. CCTV로 확인이 가능하다고도 알렸고, 제작진이 확인했다.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제작진이 어떤 대답도 주지 않았다”며 “방송 후 나는 오래된 고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됐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백종원이 식재료에 대한 기준이 높다’는 말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 나는 ‘백종원이 예민하게 군다’며 비아냥거리는 캐릭터가 됐다. 고기에 문제가 있다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을 것”이라며 “악의적인 편집으로 삶이 망가지는 출연자가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골목식당’ 관련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뚝섬 편에 함께 출연한 장어집 사장 박병준씨 역시 다음날 한 인터넷방송에서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SBS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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