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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차량용 블랙박스 대시캠 시장 급성장…한국은 시장 8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와 차량 절도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 대시캠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시캠 산업의 적극적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일 코트라(KOTRA) 미국 실리콘밸리 무역관에 따르면 대시캠은 한국에서 이미 보편화됐지만 미국에서는 최근 들어서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5월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1만 파운드(약 4536㎏)이하의 모든 차량에 후방카메라 탑재를 의무화했다. 사고 발생에 대비해 후방에 대시캠을 설치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역시 차량에 대시캠을 설치하면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지도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고, 리프트 ∙ 우버 등 차량공유기업에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시캠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대시캠 등 카메라 및 주변기기 수입은 60억639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9.90%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의 수입이 27억6761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제품의 수입 점유율이 비교적 높았다.



중국 브랜드들은 성능 대비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들을 출시, 지난해 기준 미국 대시캠 시장 점유율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대시캠 수입 시장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약 1억4917만 달러 규모의 카메라 및 주변기기를 미국으로 수출, 전년대비 18.38%의 수출 증가를 보였다.



국내에서 대시캠을 생산하는 회사는 아이나비, 만도, 아이트로닉스, 파인뷰 등 GPS 제조업체들이 대다수다.



코트라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로 대시캠 설치에 소극적이었던 미국 소비자들이 교통사고와 차량 내 절도의 증가에 대한 대비책으로 대시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대시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조사기관 IBIS월드 분석 결과에 의하면 소형제품 소비자들은 주요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기술이 좋은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저가 중국산 제품에 대응하기 위해서 품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 관련 전시회 참가 및 참관 등을 통해 최근 트렌드를 파악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활동은 현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매력적인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것은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pjy@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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