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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날리는 수도권 온천 & 스파 5

설 연휴 장시간 운전과 명절 준비로 온 몸이 뻐근하신가. 뜨끈한 물에 지친 몸을 달래는 건 어떠신가. 수도권의 온천과 스파를 모아봤다. 경기관광공사가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 명소 중에서 골랐다. 경기도의 온천은 천연 온천수로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다고 한다. 아직은 날씨가 추워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조건이다. 
 
아이들도 신나고 재미있는 스파 '웅진플레이도시스파쌍떼’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는 물놀이 시설이 많아 아이들도 좋아한다. [사진 웅진플레이도시]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는 물놀이 시설이 많아 아이들도 좋아한다. [사진 웅진플레이도시]

도심 속 워터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실내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눈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최근 복합 스파 '스파쌍떼'도 탄생했다. 습·건식 사우나의 장점을 접목한 ‘힐링 한증막’은 내부의 맥반석과 옥이 인체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 시킨다.  
 
'패밀리 스파'는 황금유황스파·참숯스파·수소스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효능에 따라 이용하기 편리하다. '키즈스파'는 물놀이를 통한 창의력 발달에 초점을 맞춘 어린이 전용 테마스파다. 버블스파·블록스파·볼풀스파·플레이스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실내 공간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포천 대표 온천 '신북리조트’
신북리조트는 온천·워터파크 등을 갖춘 가족형 온천이다. [사진 신북리조트]

신북리조트는 온천·워터파크 등을 갖춘 가족형 온천이다. [사진 신북리조트]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온천테마파크다. 모든 시설을 1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어른 9000원, 어린이 7000원.
 
신북온천 최고의 자랑은 역시 부드러운 온천수다.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탄산수소 나트륨 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다. 30~34°C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기포욕 등이 설치되어 있다.  
 
파스텔톤 감성의 신상 온천 '프로방스 율암’
프로방스 율암은 호텔·스파·노천탕·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사진 프로방스 율암]

프로방스 율암은 호텔·스파·노천탕·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사진 프로방스 율암]

프로방스 율암은 호텔·스파·노천탕·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모든 객실에서 천연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온천수는 지하 700m 암반서 용출하는 천연온천수로 지층에 다량의 온천수를 저장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졌다. 옛날부터 자연 용출수가 사철 흘러내리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을뿐더러,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지면서 치료목적으로 찾는 이가 많았다.  
 
600년 역사의 온천배미 '스파플러스’
스파플러스는 목초탕·청주탕·한방탕·와인탕 등 다양한 테마의 온천탕을 운영한다. [사진 스파플러스]

스파플러스는 목초탕·청주탕·한방탕·와인탕 등 다양한 테마의 온천탕을 운영한다. [사진 스파플러스]

이천 온천의 역사는 약 6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부터 '논에서 온천수가 솟아난다'고 해서 '온천배미'라고 불렸다. 스파플러스는 워터파크·수영장·건강존 등 물놀이에서 찜질시설까지 갖춘 대규모 복합 스파 공간이다.  
 
대온천탕을 비롯해 목초탕·청주탕·한방탕·와인탕 등 다양한 테마의 온천탕을 운영하고 있다. 아늑한 노천 바데풀에서는 자연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고, 홍맥반석·황토·황옥 등 다양한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신나는 인공파도와 익스트림 웨이브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는 스파플러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강화도령도 반한 빨간 온천수 '약암홍염천관광호텔’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붉은 빛이 도는 홍염천. [사진 약암홍염천관광호텔]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붉은 빛이 도는 홍염천. [사진 약암홍염천관광호텔]

홍염천은 지하 암반 400m에서 숙성 후 용출되는 순수한 광염천수다. 염분은 바닷물의 10%.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용출 후 10분이 지나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온천수에 함유된 각종 무기질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체질 개선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아토피와 각종 피부질환에 좋고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홍염천의 단골들은 그 효능이 일반 해수탕보다 월등하다는 반응이다. 조선 25대 임금 철종은 이 지역의 홍염천수로 씻은 후, 눈병과 피부병이 깨끗이 나아 지명을 약산 약암으로 부르도록 했다고 한다. 현재 국내 유일의 홍염천을 보유한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의 탄생 배경이다. 도심에서 가깝고 제철 해산물이 넘치는 대명항과 가까우니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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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