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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 68번째 생일 맞은 朴…지지자 3000명 구치소 앞 집결

2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68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68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2일 박 전 대통령의 68번째 생일을 맞아 서울구치소 앞에서 생일 축하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주변에는 이날 오후 대한애국당 당원 등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3000여 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68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는 문구가 쓰인 무대에 생일 케이크를 올려놓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2시간가량 집회를 한 참가자들은 구치소부터 인덕원까지 1.6km를 행진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12개 중대를 인근에 배치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 앞에는 파란 장미꽃과 태극기를 든 지지자 70여명이 모여 생일 축하 집회를 열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현재까지 674일째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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