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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 맨해튼 강변에 2022년 '이것' 조성된다?

뉴욕 맨해튼 허드슨 강변 일대. [중앙포토]

뉴욕 맨해튼 허드슨 강변 일대. [중앙포토]

고층빌딩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허드슨강변에 모래 해변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맨해튼 서남부 웨스트 빌리지의 5에이커(약 6100평) 부지에 4마일(6.4km)가량 길이의 모래 해변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휘트니미술관 부근이다.
 
맨해튼의 폐(廢) 고가 철로를 '하이라인'(Highline)이란 녹지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업체가 디자인을 맡는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2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해튼 허드슨강변의 모래 해수욕장 건립은 과거에도 검토됐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뉴욕포스트는 "맨해튼의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는 있겠지만 수영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객들의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수질도 수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맨해튼 서쪽 지역에 맞닿은 허드슨강은 각종 세균 등으로 수질이 크게 악화한 상태라고 뉴욕포스트는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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